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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무더위 날린 계원사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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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더위 날린 계원사 음악회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8/21 09:27 수정 2012.08.21 09:27



지난 18일 계원사(주지 시주 스님) 대웅전 앞마당에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신도와 시민이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계원사의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의 음악회로, 여름밤을 맞아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날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해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원사 주지 시주 스님의 인사로 시작된 음악회는 통도사 옥련암 법선 스님의 소참법문과 벽재예술단의 공연, 김반석 선생의 통기타 연주, 소원성취 1천등 촛불 밝히기 등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진행됐다.

김대연 신도회장은 “이번 계원사의 여름 작은 음악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신도들의 화합의 장이 돼 계원사가 우리지역의 전통사찰로서 기도의 도량으로 거듭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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