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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것은 템플 스테이를 하면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바지와 조끼입니다. 너무너무 편해요. 특히 저 바지는 너무 편해서 정말 하나 가져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짐과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방이 너무 넓고 깨끗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 주어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너무 잘 쉴 수 있었고 잘 때도 편하게 푹 잤답니다.
다 함께 나가는 길~ 이곳에서 스님들이 저녁 때 북을 치십니다~! 너무 멋져요!!! 어쩜 따로 과외 받으시나봐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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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면 맑은 강이 흐르고 있어서 부산에는 비가 많이 와서 흐르는 강의 양이 많네요. 보이는 저 다리에는 난간이 없어요. 그래서 지나갈 때 정말 조심해서 지나가야 돼요. 난간이 없는 이유는 부처님의 세상으로 들어올 때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다리에서부터 마음을 다잡기 위해 그렇다고 해요.
멋진 풍경들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녹음이 푸르고 향기가 정말 향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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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고양이었어요. 본당 쪽에 엄청 많은 잠자리들이 날아다녔는데요. 이 잠자리들을 잡기 위해서 높이 펄쩍펄쩍 뛰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콱! 깨물어주고 싶었네요.
108배를 하면서 저~엉말 힘들었지만 아침저녁 스님들과 함께 기도도 하고 부처님의 사리가 있는 탑을 돌며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빌고 많은 것을 돌이켜보았습니다.
한 템포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고 싶을 때 해보는 템플스테이는 정말 뜻깊은 것 같아요. 도와주신 스님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 뿅뿅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eejdd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