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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소속 러브엔젤스어린이중창단(단장 이성덕, 지도교사 박수연·김귀득)이 제5회 전국 어린이 새잎(Safe) 동요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전국 어린이 새잎 동요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형성시키고자 학교안전, 생활안전, 일터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동요를 발굴, 전파한다는 취지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이 해마다 주관하는 행사다.

안실련은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UCC(User Created Contents) 형태로 74팀이 예선을 치렀다. 러브엔젤스는 학교 폭력을 주제를 다룬 ‘우리는 사랑지킴이’(박수연 곡)란 곡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러브엔젤스를 포함해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다음달 19일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결선을 치르며, 무대는 10월 2일 오후 4시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수연 교사는 “대회 참가 결정 뒤 안무 연습, 동영상 촬영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경남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돼 놀랐다”며 “단원들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