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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 강력범죄 예방 고삐 죈다..
사회

경찰, 강력범죄 예방 고삐 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09/04 09:16 수정 2012.09.04 09:16
‘마을순라대’ 운영으로 야간 순찰강화



최근 ‘묻지마’ 범죄와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이어지자 경찰서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달 27일 대책회의를 갖고 순찰활동 강화와 함께 노점상 불법 도검류 판매 등에 대한 집중단속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찰강화를 위해 ‘마을순라대’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마을순라대’는 자녀를 둔 가족이 직접 경찰과 함께 야간에 공원이나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경찰서와 파출소별로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9회에 걸쳐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소통의 기회를 갖고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신고정신이 보다 안전한 양산을 만들 수 있다. 신고자의 신분보장과 보상금 지급 등 여러 가지 보상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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