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농촌의 가치 우리가 알린다”..
사람

“농촌의 가치 우리가 알린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9/04 14:01 수정 2012.09.04 02:01
농촌체험관광해설사 35명 수료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1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생 35명 모두가 전원 수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과정’은 농촌문화체험 및 관광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으로, 농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과정과 관광을 해설하는 해설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이다.

수료생들은 농촌체험과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 농ㆍ특산물 등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이를 체계적으로 해설ㆍ교육하는 농촌체험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성적우수상을 받은 성인숙 씨는 “기대감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배우는 과정에서 해설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농촌과 지역사랑의 사명감을 갖고 농촌체험관광해설사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체험마을, 체험농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해설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계속에서 사후지도가 이루어져 농촌과 도시, 농촌체험과 관광이 상생해 살기 좋은 터전을 만드는 데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수료생이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