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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월부터 화요일마다 북정근린공원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밥과 국 등 1식 3찬을 회원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해왔으며, 지난 7월까지 모두 3천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급식 혜택을 받았다.
박복순 회장은 “다시 급식을 한다는 소식에 한 달을 쉬었음에도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갔다. 건강한 얼굴을 뵈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삼성동적십자봉사회 무료급식은 오는 11월까지 계속 열릴 예정이다.
한편, 무료급식 봉사 재개 소식에 지역 단체들도 오랜만에 찾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한마당을 열었다.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 노래자랑, 각설이 타령 순서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