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오는 26일 충렬사 준공식과 위패봉안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2010년 착공한 충렬사는 교동 춘추공원 내 현충탑 아래쪽에 있는 삼조의열단의 위치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업비 18억5천200만원을 들여 새로 건립하게 됐다.
부지면적 5천573㎡ 규모의 충렬사에는 삼조의열 3위와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39위 등 모두 70위의 위패를 모시기로 한 사당과 재실, 내ㆍ외삼문, 관리동 등 5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26일 행사는 준공식과 현판 제막, 위패봉안식 순으로 열리며, 준공식 이후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