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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라이온스클럽은 중앙동사무소로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가정 2세대를 추천 받았으며, 지난 13일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각 세대에 필요한 전자제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최용석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 기부 등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지만 주거 환경이 좋지 않은 세대에게 그에 맞게 좀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5학년 아들을 둔 김아무개 씨는 “아들이 집에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했지만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아 그럴 수 없어 미안했는데, 이번 계기로 집을 고치게 돼 기쁘다. 도움을 받은 만큼 우리 아들 역시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