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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장복만 이사장(70,사진)이 통영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원교육재단은 현재 양산대학교 외에도 통영제일고와 통영중 등 중ㆍ고교와 대학 등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장 이사장은 양산대학교 장호익 총장 아버지다.

장 이사장은 동원교육재단을 설립한 이후 선진화된 지역교육시설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이사장은 이와 더불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골프장 조성 등 통영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영시 광동면 출인신 장 이사장은 동아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수료했으며,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기업인으로 활약하면서 금탑산업훈장과 부산향토기업대상, 체육훈장 기린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8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