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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 대회는 신문만들기, 신문스크랩, 대학생에세이, 올해의 학교신문, NIE교안 등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6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64명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가운데 개운중은 올해의 학교신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
개운중 학교신문 ‘한걸음 더’는 2003년도에 창단, 10년간 분기별로 펴내 제4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신문반 활동은 동아리로 편성해 자율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학생회와 타동아리와 연계해 조적적인 취재원 확보를 통해 명실상부한 학생 자치신문을 만들고 내고 있다. 크기는 타블로이드판이며 매회 4~8면으로 구성된다.
개운중은 앞서 2009년 전국 학교 중등부 신문경시대회에서 우수상(신문발전위원장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든샘 학생은 “전국에서 1등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값진 상”이라며 “동료학생 기자와 후배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