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지역 서화예술작가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어울림’과 ‘한마당’에서 이름을 딴 ‘어울마당전’에는 지부회원 30명을 비롯해 설파 안창수 화백 등 지역 향토서예작가 12명이 참여해 모두 70여 작품이 전시된다.
‘어울마당전’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차 전시를 마친 뒤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산경찰서 1층 로비에서 2차 전시를 33일간 이어갈 계획이다.
박추하 지부장은 “양산지역 서예인과 서화예술작가, 그리고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며 전시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양산서예협회는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 기간 중 서예와 탁본 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