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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향교 정규화 신임전교(사진 오른쪽)가 지난 4일 양산향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향교가 지역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전교는 “향교는 고을의 교육을 담당하던 곳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인성교육을 근본으로 했던 곳”이라며 “충효교육과 전통문화교육이 강화되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열린 향교’를 만들기 위해 미풍양속은 계승ㆍ발전시키고 낡은 것은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림의 단결과 화합으로 시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향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유도회 회장에 김장수 씨가, 여성유도회 회장에 이옥분 씨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