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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경찰서가 형사팀 내부를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사진은 교체 전(왼쪽) 출입문과 교체 후(오른쪽) 출입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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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향상과 투명한 수사환경 조성을 위해 형사팀 출입문을 유리자동문으로 교체했다. 폐쇄적이고 권위적일 것만 같은 형사팀 내부를 밖에서도 훤히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사 도중 인권침해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경찰서는 지난 2월 29일 인권경찰서 시범서로 지정돼 경찰시민 인권위원회 발족, 창살없는 유치장 설치, 민원인 인권을 위한 이동식 파티션 비치 등 인권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