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일본에 빼앗긴 유물 되찾자..
사회

일본에 빼앗긴 유물 되찾자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10/23 09:04 수정 2012.10.23 09:04
유물환수추진위 서명운동으로 4만명 참여



양산유물환수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주)가 일본에 빼앗긴 양산 유물을 되찾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유물환수추진위는 지난해 3월 구성된 이후 ‘유물환수 촉구 10만명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단체와 학교, 읍ㆍ면ㆍ동을 통해 3만6천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양산천 둔치에서 추가로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현재 약 4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한편, 양산에서 국내ㆍ외로 반출된 유물은 총 2천889점으로 이 가운데 국보ㆍ보물급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는 부부총 출토 금동관과 금제팔찌와 옥제품, 금지환 등 489점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이 외에 부산 동아대박물관에 1천991점, 국립박물관(진주ㆍ김해)에 89점, 부산대박물관에 52점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