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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가 ‘2012 문화예술활동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51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2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양산문협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ㆍ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양산문협은 양산 최초의 전국 백일장인 ‘2012 전국 충렬공 박제상 추모백일장’을 개최했으며, ‘전국 문학인 꽃축제’를 작년에 이어 2회째 (사)한국전통문화연구원, 한국열린문학회, 부산문협과 우리 양산문협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경남문협 찾아가는 문학세미나 ‘삽량벌 여름 문학잔치’를 경남문인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산문협 김동현 지부장은 “집행부를 포함한 회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부가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런 부분을 경남도가 인정해준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지부의 내실이 있어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부의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