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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여고 1ㆍ2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신문ㆍ방송기자, 은행원, 간호사, 제과제빵사 등 13가지 직업군을 체험해보는 진로탐색 활동을 펼쳤다. 1학기에는 각 직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의를 한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양산지역 각 기관을 방문해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
진로탐색 활동은 양산경찰서,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양산부산대병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청소년회관, 부산국제신문사, 양산대학교 제과제빵학과 등 학생들 개개인이 선택해 탐방하도록 했다.
이어 24일 저녁에는 학부모를 초청해 진로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 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직접 나의 꿈 이야기를 발표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9일에는 꿈 명함만들기 대회가 열려 자신의 희망직업에 해당하는 명함을 만들어봄으로써 꿈에 한 발짝 더 가가갈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양산여고 관계자는 “이 직업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체험활동을 위해 본교와 양산청소년회관과의 MOU를 통한 연계사업”이라며 “실생활과 밀접한 진로체험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은 학생들의 직업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