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희아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콘서트’를 연다.
1985년 태어나 6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인인 이희아는 양손에 손가락이 두 개밖에 없고, 무릎 아래로 다리가 없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쇼팽의 ‘즉흥환상곡’등을 연주한다.
가격 S석 2만5천원 A석 2만원. 예매 전화(1670-7343), 인터넷(www.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