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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WCA 김재옥 회장과 이기은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산가족상담센터 최연화 센터장, 양산가족폭력상담소 홍혜숙 소장, 양산다문화지원센터 이영화 센터장,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순남 상담부장, 양산신문 서혜진 기자, 본지 기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실제 얼마 전 양산지역에서 발생해 양산YWCA에 상담의뢰가 들어온 이주여성 관련 성추행 사건을 사례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법률적 지식과 성폭력 상담노하우, 그리고 언론보도를 통한 경각심 조성 등 각자의 전문성을 내세워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역사회 여성리더 초청 간담회는 2010년 여성 시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로 첫 출발을 했다. 여성들의 정치참여로 인해 변화하는 양산의 모습과 여성의원으로서의 자세와 소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2011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화두로 정치ㆍ경제ㆍ행정ㆍ교육ㆍNGOㆍ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리더들이 모여 여성친화도시에 맞는 여성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이같은 여성들의 생각과 제언, 정책제안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이에 ‘여성권익을 위한 네트워크(가칭)’를 출범해 1년에 한 번씩 진행됐던 간담회를 분기별로 가져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