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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칠곡 소년소녀가 들려주는 하모니 ..
문화

양산·칠곡 소년소녀가 들려주는 하모니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11/06 13:32 수정 2012.11.06 01:32
양산어린이합창단, 17일 칠곡합창단과 교류음악회



양산 어린이들과 칠곡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7일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이상열) 주최로 열리는 ‘2012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제2회 교류 음악회’에는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연우여성합창단, 나누우리 국악 봉사단 등이 참가한다.

특히 교류음악회를 위해 양산을 찾는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은 양산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즐거운 생활을 반영한 동요인 ‘수탉은 왜 얼굴이 빨개졌을까요?’를 함께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열 단장은 “이번 칠곡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가 양산의 어린이들에게 보다 넓고 깊은  음악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양산이 문화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는 데 자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창단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창단 이후 활발한 지역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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