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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던 물품을 재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신발, 모자, 학용품 등이 판매됐으며, 부녀회는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비누를 팔았다.
그린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익 입주자대표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일부는 올해 말 중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도시현대아파트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그린(Green)마을 만들기 육성마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