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주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교육감배 수영대회에서 신양초 임승현 학생이 2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15개 시ㆍ군 수영 대표팀 선수 약 250명이 참가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3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신양초 3학년 임승현 학생은 배영 50m, 접형 50m에서 1위를 차지, 2관왕을 달성했다. 또 3학년 김기웅 학생과 전민석 학생이 자유형 50m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2학년 이영서 학생 역시 평형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5학년 이수아 학생은 자유형 50m에서 2위, 6학년 조영서 학생이 배영 50m와 100m에서 2위와 3위를, 6학년 김경오 학생은 접영 100m와 계영 400m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정삼현 교장은 “지난해 은메달 1개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올해 메달 10개라는 수확을 거둬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는 수영 우수학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작년부터 저학년을 중심으로 수영꿈나무를 선발해 매일 지도한 결과 올해 교육감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