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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이틀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양산청소년연극제’에 모두 6팀이 참가해 창작극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비’는 작품 ‘국화 옆에서’에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권력에 억눌려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우수상은 미르(양산여고)가, 장려상은 책놀이연극동아리(충북 금산 추부중)가 차지했다.
또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준 김가희(양산남부고), 오현희(효암고), 최기용(효암고)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전국으로 대회 규모를 키웠고, 올해 충북 금산군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대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