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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쌀쌀할 날씨 ‘뇌ㆍ심..
사회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쌀쌀할 날씨 ‘뇌ㆍ심혈관질환’ 주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2/12/04 10:48 수정 2012.12.04 02:39




뇌혈관과 심장혈관 이상에서 오는 질환을 통틀어 뇌ㆍ심혈관질환이라 한다. 이 질환은 뇌혈관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동맥에서 발생하며, 급격한 혈액 순환장애로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극심한 가을에는 뇌ㆍ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압 상승 때문이다. 때문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노년층은 외출할 때 보온에 신경을 써 갑작스런 체온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과 당뇨 등 기초질환이 두 가지 이상 병합돼 있을 때는 뇌ㆍ심혈관질환에 대한 발병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 때문에 뇌ㆍ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려면 기초질환인 고혈압ㆍ고지혈증ㆍ당뇨로 진단된 근로자에게 초점을 맞춰 질병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들이 개선해야 할 보편적인 생활습관을 파악해 주요 생활습관 개선프로그램을 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외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도록 노력한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을 하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빠르게 걷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좋고, 사무실에서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 055)37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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