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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고 다문화 공동체 연구학교 보고회..
교육

물금고 다문화 공동체 연구학교 보고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12/04 11:23 수정 2012.12.04 11:23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는 지난달 23일 ‘오색팽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다문화 공동체의식 함양’을 주제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요청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다문화 공동체 연구학교는 지난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2년간 수행되는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1년차의 연구성과와 2년차의 방향설정을 위해 마련된 중간 보고회 형식을 띄었다.

김경진 교장은 “‘오색’은 다문화 고유성을 상징하는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의미”라며 “‘팽이’는 그것이 돌면서 어우러지는 역동적 특성에 주목해 다문화의 조화와 화합을 의미하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공동체 의식 함양에 초점을 뒀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이해를 적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다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공동체 공감 적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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