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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고 학생들 풋살대회 상금 불우이웃 기부..
교육

양산고 학생들 풋살대회 상금 불우이웃 기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12/04 11:26 수정 2012.12.04 11:26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학생들이 풋살대회 우승 상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성훈ㆍ전설호ㆍ이상준ㆍ김상엽ㆍ신성종ㆍ이정민ㆍ장해빈 학생은 2012년 클럽대항 청소년 풋살대회에 우승해 2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의미 있는 일에 상금을 사용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해 양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액을 기부키로 한 것.

박규하 교장은 “개인적인 이익만을 좇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힘들게 획득한 상금을 좋은 일에 쓰고자 하는 학생들이 기특할 따름”이라며 “양산고는 축구, 농구, 탁구 등 교내 스포츠리그를 통해 체력과 인성을 고루 갖추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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