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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온실가스 감축, 서창중이 앞장서요..
교육

온실가스 감축, 서창중이 앞장서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12/11 11:09 수정 2012.12.11 11:09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가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비산업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녹색실천을 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사업장 20곳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수여한 것이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 라인보급과 확산 사업’에 유통매장, 학교, 병원 등 744개 사업장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 서 왔다. 그 결과 경남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서창중학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9월까지 같은 기간 대비 7.7%인 1만1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6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30년생 소나무 167만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상쇄 효과에 해당한다.

김상현 교장은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우수성과 사례를 산업계 전반에 공유해 국가 전체가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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