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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울대 수시 양산학생 10명 합격… 역대 최다..
교육

서울대 수시 양산학생 10명 합격… 역대 최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12/11 15:21 수정 2012.12.11 03:21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양산지역 10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정시모집을 제외한 수시만으로는 역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가 발표한 201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명단에는 양산제일고 3명, 웅상고ㆍ경남외고 2명, 물금고ㆍ보광고ㆍ효암고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김상재(양산제일고, 지구과학교육과), 우동훈(양산제일고, 농경제사회학과), 임희영(양산제일고, 소비자아동학부), 강현준(웅상고, 전기정보공학부), 김남희(웅상고, 소비자아동학부), 김지훈(경남외고, 경영학부), 황준혁(경남외고, 인문학부), 장효진(물금고, 고고미술사학과), 김병기(보광고, 농경제학과), 정현우(효암고, 경제학부) 학생이다.

양산지역 서울대 합격생은 2007년 단 한명도 없던 것이 2008년 8명, 2009년 7명, 2010년 6명, 2011년 12명, 2013년 6명으로 매년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2011년 수시 8명과 정시 4명을 합해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냈지만, 올해는 수시에만 10명이 합격해 양산지역 교육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는 2만1천136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7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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