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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앞장설 것”..
사회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앞장설 것”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2/12/24 13:09 수정 2012.12.24 01:09
비영리사단법인 ‘유득’ 창립총회



 
↑↑ 김은점 대표
 
비영리사단법인 ‘유득(愉得)’이 지난 20일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 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유득’은 유쾌한 만남으로 즐거움을 득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요양보호사들의 권리보호, 처우개선과 안정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설립했다.

이날 정재환 도의원, 정태식 중앙동장, 박언서 양산대 교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요양보호사들이 창립총회에 함께하며 유득의 희망찬 시작을 함께했다.

김은점 대표(사진)는 기념사에서 “요양보호사들이 힘든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처우개선, 사회인식부족으로 그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것을 보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유득을 설립했다”며 “또한 사회 전반적인 부분을 보면 요양보호사가 정말 필요한 자리가 많다. 개개인이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나서면 더 큰 힘을 발휘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득은 2008년 신양산보호사교육원으로 시작해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 성심실버재가복지센터, 성심돌봄지원센터, 삼성간병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베데스다병원, 부산성모병원 등에 간병파견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천800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해낸 양산 유일의 요양보호사교육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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