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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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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이민 온 집안의 술주정뱅이 아들로 태어났고 아버지의 구타에 못 이겨 고교를 중퇴하고 구두닦이로 첫 직업을 선택한다.
35세가 되기 전까지는 그는 40여 곳의 직장을 전전하면서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다 그는 어느 날 자신에 대해 고민했다.
‘왜 나는 한 직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옮겨 다녀야 하는가?’ 고민을 거듭하다 그는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후 그는 미국 시보래 자동차 대리점의 판매사원으로 15년 동안(1963년~1978년) 13,001대의 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른 자동차 세일즈맨이 된다.
그를 세계적인 세일즈맨으로 만든 것은 그의 신념과 ‘250명 법칙’ 때문이다.
그가 세일즈 업계에 발을 내딛기 전 어느 날 친구 어머니의 장례식에 갔다가 장례식장 직원으로부터 문상객의 숫자는 약 250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또 어떤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장의사로부터 문상객의 숫자는 평균 250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 얼마 후 아내와 함께 어느 결혼식장에 갔다가 피로연장의 경영자를 만나 하객들의 평균 숫자를 물어 보니 신부 측에 약 250명, 신랑 측에 약 250명 정도가 참석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 후 관혼상제에 참석할 때마다 관계자들에게 참석자 숫자에 대해 질문한 결과 평균 250명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조 지라드는 ‘판매에 불가능은 없다’는 저서에서 “나를 세계 제일로 만든 법칙은 조 지라드의 250명의 법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간관계 연구를 통해 ‘한 사람이 미칠 수 있는 인간관계의 범위가 250명’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조 지라드의 250명 법칙’을 창안했다.
그 법칙을 세일즈에 적용해 한 명의 고객에게 신뢰를 얻으면 잠재고객이 생김을 터득했다. 그는 단 한 명의 고객을 만나더라도 250명을 대하듯이 했는데 ‘한 사람에게 신뢰를 잃으면 그것은 곧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귀빈으로 대우했다.
한 사람의 가치를 250배로 높이 평가한 것이다. 그 결과 그는 고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고, 고객들도 그를 귀빈으로 여기면서 진심으로 지원하는 ‘충성고객’이 되었다. 이로 인해 조 지라드는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귀빈 대접을 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대접 받기를 원한다. 내가 상대를 귀빈 대접 해야 자신도 대접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