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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사람 중심의 스마트 생..
오피니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사람 중심의 스마트 생활안전 강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1/22 10:15 수정 2013.01.23 12:01




우리나라는 세계의 주목을 받을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경제발전에 치중한 나머지 안전에 대해서는 많은 투자를 하지 못했다. 안전부문에 대한 투자 또한 시설물 분야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사람 중심 안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다.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생활안전의 개념이 필요하다. 여기서 생활안전이란 국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각종 사고와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상태를 뜻한다.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건ㆍ사고 등이 생활안전의 범주에 들어올 수 있다.

생활안전에 취약한 안전약자(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ㆍ차상위 계층ㆍ외국인)에 대한 연도별 인구변화를 먼저 분석해보면 어린이는 급격히 감소, 노인은 급격히 증가하며 장애인과 외국인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나라를 이끌 어린이에 대한 안전사고 보호와 급격한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노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가고 있다.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인을 비롯한 안전약자를 위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ㆍ노인들에 있어서 미끄러짐과 추락 등의 사고는 골절로 이어질 수가 있으므로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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