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사회

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1/22 11:24 수정 2013.01.22 11:24



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

지난 21일 보건소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내달 8일까지 설 성수식품 200여 품목에 대해 3개반 4명으로 위생점검반을 편성, 식품안전성 제고를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비롯, 대형할인마트, 재래시장 내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취급업소에 대해서 집중단속하고, 위반업소의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과대포장ㆍ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무(허가)신고 제품ㆍ무표시 제품 사용판매,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 허위ㆍ과대광고 행위, 성분함량 허위표시 행위 여부 등이다.

신순철 보건소장은 “점검계획에 앞서 관련 협회 및 단체에 점검계획을 사전 통보함으로써 단속 위주 보다 영업주의 자발적인 위생관리가 선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