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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곡공단 폐수처리장 운영효율 UP..
사회

어곡공단 폐수처리장 운영효율 UP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1/29 12:50 수정 2013.01.29 12:50



시가 지난 2011년 8월 어곡공단폐수장 슬러지(하ㆍ폐수처리와 정수과정의 침전물) 처리방식을 변경한 결과 같은 기간 대비 폐수처리부담비용이 9천700만원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케이크 처리방법이 해양투기에서 소각처리방법으로 전환됨에 따라 비용증가가 예상되자 슬러지 처리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8월 어곡지방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슬러지 처리과정에서 필수적인 탈수기를 원심력을 이용한 원심분리형에서 압력을 가해 물을 분리하는 필터프레스형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슬러지를 탈수한 찌꺼기인 케이크 함수율이 87%에서 68%로 낮아져 부피가 크게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어곡공단폐수처리장 슬러지 처리방식의 변경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기업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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