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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중부동 더미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순경 회장은 “자전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도시철도 역사에 비치된 양심자전거의 저조한 이용률을 높이겠다”며 “하북면 통도사 일대에 추진하는 전국최초의 자전거테마파크 조성 등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회장은 “자전거는 국민생활체육으로서 저탄소 녹색선장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된다”며 “자전거연합회는 자전거를 통해 국민체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심신 발달과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개인 건강 증진이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기구이자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받고 있지만, 양산시의 현실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자전거연합회는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 전파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자전거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홍 회장은 “만나면 반갑고 기쁘고 건강한 자전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양산시체육회 상임이사, 양산청년회의소(JC) 회장 등을 역임한 홍 회장은 현재 경상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