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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빛과소금] 비관론자와 낙관론자의 차이..
오피니언

[빛과소금] 비관론자와 낙관론자의 차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2/05 10:37 수정 2013.02.05 10:37



↑↑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1914년 12월 미국 뉴저지에 있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실험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백만 달러짜리 실험 도구들과 에디슨이 일생을 바쳐 기록한 실험 일지들이 불타고 말았다. 다음날 에디슨은 자신의 꿈과 희망이 잿더미로 변한 실험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재앙이 반드시 나쁜 건 아니군. 내 모든 실수를 한꺼번에 다 가져가 버렸으니 말이야.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시니,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그는 다시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에디슨의 나이는 예순 일곱이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욕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을 잃고도 불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3주일 후에 에디슨의 공장은 첫 축음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있는 ‘비관자에게 주는 십계명’을 인용한다.

① 나의 마음의 평안을 아무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강자가 되기로 다짐하라
② 누구를 만나건 간에 건강, 행복, 발전만을 말하라
③ 나의 모든 친구들에게 그들도 어떤 가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하라
④ 모든 것의 밝은 면만을 보고,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라
⑤ 최선을 다하여 생각하고. 일하고.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라
⑥ 자신이 성공했을 때처럼 남이 성공했을 때에도 열의와 찬사를 보내라
⑦ 과거의 실수를 잊고 미래의 더 위대한 성취를 위하여 돌진하라
⑧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을 웃음으로 맞이하라
⑨ 남을 비난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개선하라
⑩ 걱정하지 않는 사람, 화내지 않는 고상한 사람,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사람, 고민하지 않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정신과와 심리과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 건강의학 전문지 ‘성격과 사회심리’ 최근호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년을 상대로 조사한 이 팀의 결론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하게 살려면 비관적 생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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