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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달집에 액운 날리고 새 희망 ‘활활’..
기획/특집

달집에 액운 날리고 새 희망 ‘활활’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2/26 09:49 수정 2013.02.26 09:49
2013년 정월대보름



하늘에는 액운을 날려 보내는 액막이연이 떠있고 달집에는 시민들의 한해 소망이 담긴 소원지가 가득했다. 신명나는 지신밟기 놀이에 사람들은 함께 춤을 추고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읍ㆍ면ㆍ동 곳곳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의 액운을 태워 없애는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지신밟기, 부럼깨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는 보름달만큼 넉넉한 대보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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