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검도부 박호연(22, 3학년) 선수가 ‘SBS 검도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호연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SBS 검도왕’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한양대 김태연(22, 3학년) 선수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한검도회와 SBS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검도 대회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각 시ㆍ도의 선발절차를 거친 선수가 부문별로 64명씩 출전해 최강자를 가렸다.
한편 박호연 선수의 우승 경기는 26일 오후2시 SBS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