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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태권도협회 박상수 신임회장 취임..
문화

양산시태권도협회 박상수 신임회장 취임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3/12 10:14 수정 2013.03.12 10:14



 
 
“나날이 발전하는 태권도 고장, 엘리트 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양산, 사랑과 정이 흐르는 양산시 태권도 협회, 그리고 지역 사회로부터 칭송받는 양산시 태권도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자”

양산시태권도협회 제11대 회장에 박상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9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현재 양산시는 그 규모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 인구 27만 중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양산시태권도협회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지만 책임감이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금 우리 태권도의 환경은 인성을 등한시한 과도한 입시경쟁과 저출산 문제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양산시 태권도협회는 지난 3년 동안 도민체전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제7회 아시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양산고등학교 2학년 김경진 선수가 라이트 헤비급에서 당당히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회장은 양산이 태권도 메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변화되는 사회환경 속에서 대안교육으로 태권도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크게 인식되고 있어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양산시는 초ㆍ중ㆍ고ㆍ대학교까지 태권도부가 활성화 되어 있어 명실상부 태권도 메카로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일들을 더욱 발전ㆍ계승 시켜 나날이 발전하는 양산시태권도협회와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목,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수 회장은 지난 6년간 양산시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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