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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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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봄이 시작하는 곳, 통도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3/12 11:39 수정 2013.03.12 11:44
쏘쏘님의 블로그





연휴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양산에 출동했다!

게츠비를 기다리는 동안 양산역 파스쿠치 옆에 더 초콜릿 카페가 생겨서 냉큼 자리 잡고 읽은 당신의 시간. 뭔가 오묘하다. 

3분의 1쯤 읽었을까. 게츠비가 도착을 하고 우리는 돈까스 김밥과 우동을 흡입하고 여차저차해서 통도사에 도착했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가 지금쯤 꽃을 피웠다는 정보를 블로그 검색으로 입수하고 통도사 행!

참 둘 다 아담사이즈네♥ 근데 게츠비, 내 뒤로 가서 사진 찍히기 있나….

드디어 통도사 도착!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꽃이 없다. 

‘홍매화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가요?’라고 생각하는 도중 게츠비가 “저거 아니가?”라고 말 해 고개를 돌렸다.

달랑 한 그루, 그리고 아직 덜 핀 홍매화. 우리가 홍매화 구경하는 도중 사람들도 몰려오고.  
하아. 난 이걸 보기 위해 양산 통도사까지 달려왔던가….

나는야 남자친구 전용 사진사로세~ 게츠비가 찍어준 사진이 있지만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만.

아직 3분의 1정도만 피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한 일주일 정도?

이른 봄이지만 예쁜 홍매화. 향기가 진하고 너무 좋았다. 처음 본 홍매화가 너무 예뻤지만 생각보다 작은 꽃에 놀랐다. 주위에 있던 아주머니말로는 이 홍매화 나무가 600~700년 정도 된 나무라고 하더라.   

열심히 사진 찍다가 너무 추워서 다시 양산역으로! 오늘 하루가 흥미로운 하루였다! 뿌듯하고 다리 아프지만. 내일은 또 더 재밌는 일이 기다리겠지? 기대된다!

http://cherrypang.blog.me/801834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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