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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금주의 시사용어> 슈퍼노트(super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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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사용어> 슈퍼노트(supernote)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3/19 14:30 수정 2013.03.19 03:22




슈퍼달러라고도 하며, 1989년 필리핀 마닐라의 은행에서 처음 발견됐다.

진짜 화폐와 똑같은 용지를 사용해 육안이나 촉감은 물론, 위조지폐 감별기로도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위조지폐를 말하며, 주로 미화 100달러권 위조지폐를 지칭한다.

슈퍼노트는 감별기로 식별할 수 있었던 종전의 100달러권 위조지폐와는 달리 지폐 안에 숨겨진 미세한 문자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이는 기술까지 구현한다. 이처럼 위조지폐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나 재료, 기술 수준 등으로 미루어 개인이나 범죄집단의 소행이 아니라 국가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북한이 그 출처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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