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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잇따른 화재 발생 ‘비상’..
사회

양산지역 잇따른 화재 발생 ‘비상’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4/02 09:32 수정 2013.04.02 09:32



최근 양산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또 다시 유산공단 내 공장에서 불이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유산공단 내 한 산업용 비경화고무제품 제조업체에서 기계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 건물 한 채가 전소했으며 보관 중이던 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9백 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기진압으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위 제품저장창고나 유황을 보관 중이던 옥외저장창고 등으로 옮겨 붙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한편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한 경각심 고취와 추가적인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양산지역 위험물안전관리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위험물 취급소 화재 발생 현황과 동영상 교육을 비롯해 점검 시 주요 지적 요소와 위험물안전관리자 관련법령 위반 등 관련 사례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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