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에서 양산 여자탁구선수들이 출중한 성적으로 경남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광역시ㆍ도 80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7명의 양산 탁구인들이 경남도 소속으로 활약, 여자30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개인전에선 여자30대 1위 그룹 준우승(김현주 선수)과 2위 그룹 우승(정지윤 선수)을 차지하며 경남이 종합우승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한편 경남은 단체전 17개 종목 가운데 3종목 우승, 3종목 준우승, 8종목 3위를 거뒀으며 개인전에선 남자30대 차비오 선수를 비롯해 5종목 우승, 5종목 준우승, 8종목 3위를 거두며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