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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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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깬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4/09 09:15 수정 2013.04.09 10:10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양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과 웅상파출소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숭인사회복귀시설과 양산병원 낮병원 누리봄, 벧엘클럽하우스가 함께한 행사는 정신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 설문조사와 홍보물을 통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스트레스와 우울증 검사 등 정신건강 간이검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최은희(21, 물금읍) 씨는 “정신 장애인에 대해 무섭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신건장증진센터 김유라 팀장은 “최근 장애인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은 여전히 잘못된 편견 속에 소외받고 있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인해 작게나마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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