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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천200개 셔틀콕의 향연, 배드민턴 잔치 열렸다
문화

2천200개 셔틀콕의 향연, 배드민턴 잔치 열렸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4/09 09:23 수정 2013.04.09 09:23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 2천200명 참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2천200여명이 참가한 배드민턴 잔치가 열렸다. 화려한 배드민턴 경기복장을 한 선수들의 환호성과 응원 열기가 장관을 이뤘다.

제14회 양산시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양산실내체육관과 남양산체육관, 양산대학교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시와 양산시생활체육회, 경남배드민턴연합회와 유어스치과병원이 후원하고 Atemi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총 16개 종목에 2천2백여명이 참가해 열띤 우승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복식대회로 전 경기 31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양산시 배드민턴연합회 선용근 회장은 “본 대회를 위해 참석한 부산, 울산을 비롯한 경남 각 시·군 연합회 2천여명 동호인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생활체육 현장에서 연마한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아름다운 양산시와 양산시 배드민턴연합회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생활체육회 최시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러분의 배드민턴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이라는 하나의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생활체육인으로써 하나의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남부클럽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웅상클럽과 삼성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웅상클럽은 대회 입장상을 수상했으며 신양클럽과 물금클럽, 천성클럽은 화합상, 중앙클럽은 우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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