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북정동 문화원 북카페에 가봤어요..
생활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북정동 문화원 북카페에 가봤어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4/09 10:46 수정 2013.04.09 10:46




저희 동네에 드디어 카페가 생겼어요. 그것도 북카페! 동생과 언제 갈까 벼르다 드디어 가봤습니다. 사실 다녀온지 오래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동생과 함께 다녀온 북카페 쁘띠뱅은 양산타워 꼭대기에 1호점이 있어요. 2호점은 북정동에 곧 개관할 유물전시관 옆 문화관에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마련돼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참 많더라고요.
분위기는 북카페 특성상 참 조용해요, 음악소리만 들린답니다.

아무래도 책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붙어있어요. 의자는 푹신푹신~

제가 알기론 성인들을 위한 책이 800권, 아이들을 위한 책이 1천200권 있다고 들었어요. 유명하고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아요.

제가 고른 책은 이외수 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인 기욤 뮈소님의 ‘종이 여자’입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커피도 한 잔씩 주문하고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하고 사진부터 찍었어요.
‘사랑하라는 말은 행복하라는 말과 동일하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꼭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그걸 떠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란 생각이 들어요. 때론 사랑하는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때가 있잖아요.
 
http://blog.naver.com/guswl911030
 썸머 님의 블로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