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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빛과소금> 성공의 비결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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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성공의 비결은 열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4/16 09:22 수정 2013.04.16 09:23




↑↑ 강진상 목사
평산 교회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바로 ‘열정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일곱 살 때 겨우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늦둥이였다. 베토벤은 음악 교사로부터 ‘음악에 전혀 소질 없는 아이’로 평가 받았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담임은 그를 ‘교사생활 12년에 이처럼 멍청한 아이는 처음’이라고 평했다. 월트 디즈니가 신문기자로 재직할 때 편집국장은 그를 향해 ‘자네는 아이디어도, 글재주도 없으니 스스로 사표를 쓰라’고 종용했다.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윈스턴 처칠은 6학년을 두 번 다닌 학습지진아였다. 세계적인 기업가 울워드는 점원노릇을 하던 20대 초반에 가게 주인으로부터 ‘사업에 소질 없는 무능력자’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최악의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열정’과 ‘끈기’다. 주위의 혹평을 오히려 자극제 삼아 매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하워드 슐츠는 10년 만에 스타벅스를 세계 최고의 커피회사로 만들었다. 그의 성공비결은 바로 열정이었다. “나는 모든 커피 한 잔 한 잔에 나의 마음을 쏟아 붓는다. 만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혹은 어떤 가치 있는 기업에 마음을 쏟아 붓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커피 한 잔에 자신의 열정을 불어 넣었을 때 그는 세계적인 커피회사 스타벅스를 만들었다.

코카콜라는 어린 아이들까지 즐겨 마시는 세계적인 음료수로 1초에 약 4만병이 팔리고 하루에만 34억 병이 팔려 나가고 있다. 코카콜라는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팔리고 있다. 코카콜라가 크게 성장하게 된 데에는 이 회사 사장 로버트 우드러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코카콜라를 판매하기 위해서 완전히 목숨을 건 사람이었고 자신의 모든 정열과 모든 노력을 코카콜라 판매를 위해 쏟아 부었다. 그가 얼마나 코카콜라 판매에만 전념했던지 누구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코카콜라만 생각하고 코카콜라만 말하고 다녔다. 심지어 그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고백한 적도 있다. “내 혈관 속에는 피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는 완전히 콜라에 미친 사람이었다. 그토록 무서운 집념이 있었기에 오늘날 코카콜라가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위해 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자동차를 움직일 만한 열정이 없기 때문이다. 살면서 미쳤다는 말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 한 번도 목숨 걸고 도전한 적이 없다면 그것은 서글픈 일이다. 쇠를 그대로 두면 쇠일 뿐이지만 쇠를 달구면 자석이 된다. 사람도 그대로 두면 그냥 사람이지만 사람에 열정을 더하면 세상의 리더가 된다.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 상’을 제정한 존 템플턴은 ‘열정, 행복한 변화로 이끄는 내 삶의 기관차’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열정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나의 열정을 주위로 전염시켜라. 위대한 열정의 씨앗은 이미 내 안에 있다. 당신의 삶을 열정으로 변화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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