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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아사랑 무릎학교’는 1달여간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전통놀이 교육 등을 이수한 노인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1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와 전통놀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년째 노아사랑 무릎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성보(73, 남부동) 씨는 “나이가 들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해왔는데 마침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단체를 알게 돼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할아버지 선생님, 할머니 선생님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손자, 손녀 같은 마음에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