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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차량등록사업소 본격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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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량등록사업소 본격 업무 시작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4/23 10:09 수정 2013.04.23 10:09
단일 조직 확대ㆍ개편

하루 200건 업무 처리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상원)가 지난 1일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신설된 이후 매일 2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처리에 나서고 있다. 기존 교통행정과 산하 팀으로 구성됐던 차량등록사업소가 단일 조직으로 확대ㆍ개편되면서 보다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차량은 11만8천256대로 기존의 조직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다 2010년 6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차량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가 급증해 행정서비스에 미흡한 점이 지적돼왔다.
특히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한해 5만여대의 차량을 출고하는 하치장과 중고차 매매상이 인근에 있는 등 입지 조건으로 인해 하루에 200여건 넘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는 인근 대도시와 맞먹는 숫자다.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는 소장을 중심으로 차량등록1담당, 차량등록2담당(웅상지역), 차량특사경담당, 차량세무담당으로 조직이 새로 구성돼 차량등록업무에 대한 효율성 제고는 물론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웅상 출장소 소속 차량등록소를 흡수 통합해 사업소라는 단독 조직으로서 역할을 강화했으며, 사업소 환경이 크게 개선돼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환경은 물론 민원인들이 기분 좋게 방문할 수 있는 사업소로 재탄생됐다는 평가다.

더욱이 차량특사경담당과 차량세무담당부서가 신설돼 무보험이나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현재 100억원대의 차량 과태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외수입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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