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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새마을 지도자를 대표해 새마을지도자양산시협의회 류진식 부회장, 새마을 부녀회 김거화 부회장, 새마을문고 양산시지부 신정숙 총무가 4대 사회악 척결 결의 다짐을 낭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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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11년 3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을 통해 매년 4월22일을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로 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뉴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본행사로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우수 새마을지도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새마을의 날 결의문 낭독과 읍면동별 거리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양산경찰서와 함께하는 4대 사회악 척결 결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4대 사회악에 대한 설명을 위해 지난 22일 부임한 김주수 양산경찰서장이 처음 공식행사에 나서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권학윤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못살고 배고팠던 시대에는 협동과 단결, 자조와 자립의 잘살기 운동이었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원동력”이라며 “현재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창조의 뉴새마을 정신을 추구하며 중점 사업으로 녹색 신청운동, 선진국가 건설 운동, 세계화 운동, 공동체 가꾸기 운동을 목표로 살기 좋고 행복한 국가 건설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의 조직 체계를 더 확실하게 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단단히 결속해 멋진 삶터를 만들고 가꿔서 마을사랑, 양산사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자원봉사 과정을 통해 참여 지도자의 긍정적 변화에 역점을 두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을 확산해 나갈 때 우리가 사는 양산이 행복한 도시, 건강한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결의문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내 가족처럼 보듬어 안는 ‘사랑과 나눔의 이웃공동체’ ▶녹색마을, 품격마을, 행복마을 등 주민이 이끌어가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국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문화 정착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글로벌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