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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부산 동래 농심호텔을 시작으로 스파토피아, 스파시티, 스파윤슬길, 망미루, 금강공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동래별장 등을 방문했다.
싸늘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참여 열기는 후끈했다. 이번 나들이는 학부모도 참여해 하루 동안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이들은 독도! 코리아도 외치고 놀이기구도 타고 바다생물도 알고 동래별장과 온천을 둘러보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도현 학생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험학습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행한 학부모 전명란 씨는 “작은 손 잡아주는 다정한 손길, 지친 걸음에도 한 번에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를 만들어 버리는 모습,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학교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오늘은 사랑이 넘치는 멋진 날”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