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제9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물금워터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는 세상!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축하영상을 비롯해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다양한 동아리들의 축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초청공연에는 서바이벌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가수 서인국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 청소년의 희망 양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댄스경연대회와 밴드경연대회,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그림그리기 대회, 단체줄넘기 대회, 청소년 문화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6개 주제 3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 청소년한마음 축제는 청소년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참여와 활동의 장”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21세기를 열어가는 화합과 미래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